꼰대 직장상사 대처방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특히 지나치게 꼰대스타일 직장상사를 만나는 것도 피하기 어려운 일인데요. 이럴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지나치게 세세한 관리형 상사 (Micromanager)

특징: 모든 일을 직접 확인하려 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상사입니다.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입니다.

대처 방법:

• 미리 보고하기: 상사가 관심을 가질 만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고하세요. 이를 통해 상사는 당신이 일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신뢰를 얻게 됩니다.
• 업무 진행 현황 공유: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사는 불안감이 줄어들고, 간섭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명확한 일정 제시: 업무의 마감일과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상사의 지나친 관여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불명확한 지시를 내리는 상사

특징: 업무 지시가 모호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한 방향성 없이 업무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 방법:

• 추가 질문하기: 불명확한 지시를 받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세요.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 차 질문하기: 업무를 시작하기 전, 상사에게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이 업무의 목표가 A이며, 이를 위해 B와 C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맞나요?"라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 이메일로 요약: 상사의 지시를 메일로 간단히 요약해서 보내고 확인을 받으면, 이후 업무 진행에 혼동이 줄어듭니다.

3.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상사

특징: 직원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보다는 비판을 많이 하는 상사입니다. 사소한 실수에도 큰 불만을 표출하거나, 칭찬보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처 방법:

• 객관적인 태도 유지: 비판을 받을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듣고 개선할 점을 찾으세요.
• 구체적인 피드백 요청: "어떤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까요?"라고 질문하여 건설적인 피드백을 유도하세요.
• 긍정적인 반응 보이기: 상사의 부정적인 피드백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상사에게 성숙한 태도를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4. 업무를 떠넘기는 상사

특징: 자신의 업무를 부하 직원에게 과도하게 넘기는 상사입니다. 특히 자신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하 직원에게 업무를 분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 방법:

• 업무 우선순위 설정: 상사에게 현재 진행 중인 업무 리스트를 공유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업무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합니다.
• 능력 내에서 거절: 모든 업무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현재 맡은 일이 많아서 이번 업무는 일정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기록 유지: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이메일이나 메모로 남겨,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폭언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는 상사

특징: 언성을 높이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며 부하 직원을 압박하는 상사입니다. 이런 상사는 업무 환경을 매우 스트레스받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 감정적 대응 피하기: 상사의 폭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적인 대화 요청: 상황이 지속된다면, 조용한 곳에서 상사에게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상사님의 피드백을 듣고 있지만, 언성을 높이는 것은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 HR에 상담: 만약 상사의 행동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어진다면, HR 부서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 의견을 무시하는 상사

특징: 직원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상사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합니다.

대처 방법:

• 데이터로 설득: 의견을 제시할 때 단순한 의견보다는 데이터나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하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 상사의 관점을 이해: 상사의 우선순위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의견을 제시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작은 제안부터 시작: 큰 변화보다는 작은 개선 사항부터 제안해 상사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