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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 한 곳 베스트 10, 여수 관광명소 추천여행정보 및 관광 2022. 3. 31. 20:57728x90반응형SMALL
여수에서 가볼 한 한 곳 베스트 10
전라도 동부권에서 위치한 여수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중 가볼 한 곳 BEST 10, 여수 10경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아름다운 여수에 유명 관광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수 가볼만 한 곳 BEST 10 (여수 10경) 1. 여수 가볼한 곳 1 (여수 1경)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오동도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합니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습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 여수 오동도가 떠오릅니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고 합니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오동도에는 두 개의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 열매를 따 먹으러 봉황이 날아든다는 소문을 듣고 공민왕에게 고하여 공민왕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버리라고 명하였다고 합니다.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 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오동도 2. 여수 가볼한 곳 2 (여수 2경)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와 백도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입니다.거문도, 백도 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 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의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거문도 / 백도 3. 여수 가볼한 곳 3 (여수 3경)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 향일암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음에 와닿는 일출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에 오릅니다. 새 아침, 새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어떤 희망을 염원하는 것일까요? 여수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며 하늘로 띄워 보냅니다.
가족의 건강, 연인과 사랑의 결실, 혹은 자식들의 무탈한 앞날을 바라며 소원하는 희망은 생각보다 소소하면서도 소박하지만 소박해서 오히려 더욱 간절하죠. 밤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을 향해가는 길은 아름답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입니다. 좁은 바위틈 사이로 난 해탈문을 지나 대웅전에 오르는 길. 그곳을 지나면 속세의 모든 번뇌는 끊어지는 것일까요? 숨이 차도록 향일암의 계단으로 오르고 또 오르면 그동안 어깨에 지고 있던 삶의 무거운 번뇌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음전에 올라 반짝이는 남해의 푸른빛으로 가득한 바다와 솟아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향일암 4. 여수 가볼한 곳 4 (여수 4경)
해안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벼랑 금오도 비렁길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입니다. 비렁길은 총 5개 코스와 종주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18.5km에 8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비렁길이 시작되는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크고 작은 어선들이 즐비하고 바닥까지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바닷물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선착장을 벗어나 비렁길 입구에 다다르면 금오도 특산품인 방풍나물이 지천입니다. 이 나물을 먹으면 풍을 예방함은 물론 남자의 바람기를 없애준다는 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줍니다. 우거진 산림 속에는 희귀 식물인 고란초 군락이 반기고 취나물, 고사리, 참가시나무, 생강나무, 비자나무, 목이버섯 등이 자라 식생 보존이 잘 되어있음을 실감합니다.섬 속살에 취함도 잠시, 30분 정도 걷다보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용머리(용두)가 나옵니다. 사람 키를 넘는 억새밭과 다도해 절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 5. 여수 가볼한 곳 5 (여수 5경)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공연이벤트가 볼만한 여수 세계박람회장
전 세계인에 감동을 선사했던 여수박람회장은 지구촌 단 하나뿐인 화려한 빅오쇼를 비롯해 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 등 하루 종일 신나는 박람회 시설물과 다이내믹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바다와 맞닿은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왼쪽부터 빅오쇼 / 스카이타워 / 아쿠아플라넷 6. 여수 가볼 한 곳 6 (여수 6경)
조선시대 400년간 수군의 본거지였던 여수 진남관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은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에 세운 단층 목조 건물로 구국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여수의 상징입니다. 진남관 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2층 누각 망해루는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으나 복원되었습니다.
진남관 7. 여수 가볼 한 곳 7 (여수 7경)
낭만과 황홀함이 넘치는 여수 도심 야경, 여수 밤바다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합니다.왼쪽부터 해양공원 / 돌산대교 / 오동도 음악분수대 이와 더불어 화학, 정유 계열 120여 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의 화학공업단지 인 여수산단 야경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수입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8. 여수 가볼 한 곳 8 (여수 8경)
봄이면 찾아오는 봄꽃 영취산 진달래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 매년 4월 초가 되면 영취산은 온통 진분홍 진달래꽃 밭이 됩니다. 키가 낮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영취산 굽이굽이 진달래꽃이 만개합니다. 특히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꽃으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연분홍 꽃으로 가득한 산을 오르다 보면 이 세상의 길이 아닌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참꽃, 두견화, 안산 홍, 귀촉화 이 모두가 진달래를 일컫는 이름이다. 햇빛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영취산을 오르는 길목마다 분홍빛 꽃망울이 솟아나 꽃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요즘엔 코로나19 때문에 진달래 축제는 하지는 않습니다만, 꼭 다시 축제를 볼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영취산 진달래 꽃 9. 여수 가볼 한 곳 9 (여수 9경)
노을 지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움, 끝없이 펼쳐진 바다경관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거북선 대교의 옆으로 지나고 지상에서 보는 여수 앞바다와는 다르게 흔히 항공 촬영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한 관광에는 3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크리스털 캐빈은 마치 바다 위를 걸어가는 듯 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여수의 바다는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물듭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해 질 녘 노을은 그 황홀함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해가 진 후 여수의 색다른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와 해양공원의 아름다운 밤바다 조명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습니다.여수 해상 케이블카 야경 10. 여수 가볼 한 곳 10 (여수 10경)
여수에서 광양을 이어주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국내 첫 현수교, 이순신 대교
현수교 가운데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탑 높이(270m)는 63 빌딩보다 높고, 주탑 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웅장함과 탁 뜨인 바다 전경이 일품입니다. 특히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 길이는 일본의 아카시대교, 중국 시호 우먼교,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국내 최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 빌딩(249m) 보다 해발 270m로,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순신 대교 야경 728x90반응형LIST'여행정보 및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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