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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적 지표 일목균형표 정의 와 설정방법
    주식,금융 2022. 10.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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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목균형표란?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는 여러 지표를 단일 차트에 결합한 기술적 분석 방법입니다. 캔들 스틱 차트에서 잠재적인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을 파악하기 위한 거래 도구로 사용됩니다. 또한 예측 도구로도 사용되는데, 많은 거래자들이 향후 추세와 시장 모멘텀을 예상하고자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일목균형표는 1930년대 말 일본의 언론인 고이치 호사다(Goichi Hosada)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혁신적인 거래 전략은 수십 년간의 연구와 기술적 개선이 진행된 뒤인 1969년에나 발표되었습니다. 호사다는 이를 “한눈에 균형 잡힌 차트를 본다"는 뜻의 일본어인 이치모쿠 킨코 효(Ichimoku Kinko Hyo)라 이름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나요? 

    일목균형표 시스템은 선행 및 후행 지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표시하며, 차트는 다음 다섯 개의 선으로 구성됩니다.

    1. 전환선 (Tenkan-sen): 9단위 기간 이동 평균
    2. 기준선 (Kijun-sen): 26단위 기간 이동 평균
    3. 선행 스팬 A (Senkou Span A): 향후 26단위 기간 전환선과 기준선의 예상 이동 평균
    4. 선행 스팬 B (Senkou Span B): 향후 52단위 기간 동안 예상 이동 평균 중 26단위 기간
    5. 후행 스팬 (Chikou Span): 과거 26단위 기간 동안 현재 기간 종가

     

     

     

    선행 스팬 A (3)와 선행 스팬 B (4) 사이의 공간은 일목균형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구름(Kumo)을 생성하는 곳입니다. 향후 26단위 기간 동안 예측된 두 선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에 선행 지표로 간주됩니다. 반면, 후행 스팬 (5)은 과거 26단위 기간 동안의 후행 지표입니다.

    기본적으로 구름은 녹색 또는 적색으로 표시되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녹색 구름은 선행 스팬 A (녹색 구름 선)이 선행 스팬 B (적색 구름 선)보다 높을 때 생성됩니다. 마찬가지로, 적색 구름은 반대의 경우를 의미합니다.

    다른 지표들과 다르게 일목균형표 전략에서 사용하는 이동 평균은 캔들의 종가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에, 해당 기간 동안의 고점과 저점 기록에 기반해 평균을 계산합니다 (고-저 평균).

    예를 들어, 9일 전환선의 표준 방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환선 = (9일 고점 + 9일 저점)2

     

    일목균형표 설정

    30여년이 넘는 연구와 실험 끝에, 고이치 호사다는 (9, 26, 52) 설정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시 일본의 비즈니스 스케줄에는 토요일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따라서 9라는 숫자는 한 주와 그의 절반 (6+3)을 의미합니다. 26과 52는 각각 한 달과 두 달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설정은 대부분의 거래 상황에서 선호되는 것이지만, 증권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다양한 전략에 맞춰 이를 매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주 7일 24시간 시장 상황을 반영해 거래자들은 (9, 26, 52)에서 (10, 30, 60)으로 일목균형표를 조정하곤 합니다. 일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짜 시그널 발생 빈도를 낮추기 위해 (20, 60, 120)으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이 효율적인 설정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진행 중입니다. 일부는 이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지만, 다른 이들은 표준 설정을 저버리는 것은 시스템 균형을 깨뜨릴 수 있으며 상당히 많은 유효하지 않은 시그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차트 분석하기

    일목균형표 거래 시그널

    일목균형표의 여러 요소 때문에 이는 다양한 종류의 시그널을 생산합니다. 우리는 이를 모멘텀과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모멘텀 시그널: 시장 가격, 기준선, 전환선의 관계에 따라 생성됩니다. 상승 모멘텀 시그널은 전환선과 시장 가격 중 하나 혹은 전부가 기준선보다 높을 때 생성됩니다. 하락 모멘텀 시그널은 전환선과 시장 가격 중 하나 혹은 전부가 기준선보다 낮을 때 생성됩니다. 전환선(Tenkan-sen)과 기준선(Kijun-sen)의 교차는 TK 교차라 합니다.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 구름의 색과 구름과 관련된 시장 가격 위치에 따라 생성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구름의 색은 선행 스팬 A와 B의 차이를 반영합니다. 

    간단히 말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구름 위에 있게 된다면, 자산은 상승 추세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반대로 구름 아래에서 가격이 움직인다면 하락 추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가격이 구름 안에서 옆으로 움직인다면 횡보 혹은 중립 추세라 간주될 수 있습니다.

    후행 스팬(Chikou Span)은 거래자가 잠재적 추세를 발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이는 가격 움직임 강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시장가 위에서 움직일 경우 상승 추세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아래에서 움직일 경우 하락 추세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후행 스팬은 독립적으로 사용되기보다는 일목균형표의 다른 요소와 함께 사용됩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모멘텀 시그널
      • 시장 가격이 기준선보다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 TK 교차: 전환선이 기준선보다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
      • 시장 가격이 구름 위(상승) 또는 아래(하락)에서 움직일 경우 
      • 구름의 색이 적색에서 녹색(상승) 또는 녹색에서 적색(하락)으로 바뀔 경우 
      • 후행 스팬이 시장 가격보다 높거나(상승) 낮을(하락) 경우

     

    지지선과 저항선

    일목균형표 차트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행 스팬 A(녹색 구름 선)는 상승 추세에서 지지선으로, 하락 추세에서는 저항선이 됩니다. 두 경우 모두, 캔들스틱은 선행 스팬 A에 가깝게 이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격이 구름 안으로 들어가면 선행 스팬 B가 지지/저항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두 선행 지표는 모두 향후 26 기간 동안 표시되기 때문에, 거래자는 이를 통해 지지 구간과 저항 구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그널 강도

    일목균형표에 의해서 생성되는 시그널의 강도는 보다 큰 추세를 따르는지에 따라 좌우됩니다. 보다 크고 명확한 추세에서 비롯되는 시그널은 지배적인 추세에 반해 짧게 나타나는 시그널보다 언제나 우위에 있습니다. 

    즉, 상승 시그널에 상승 추세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이는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그널이 생성될 때마다 구름의 색과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량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일목균형표는 보다 짧은 단위 기간(일중 차트)에서 사용하게 되면 부정확하고 잘못된 신호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다 긴 단위 기간(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모멘텀과 추세를 따르는 시그널이 생성됩니다.

     

    일목균형표의 한계

    일목균형표는 이를 만든 이치모크 산징이 실제 엘리어트 파동이론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고 전해지면서 동양의 엘리어트 파동이라고도 불립니다. 다마느, 서양의 엘리어트 파동이 과거의 가격과 추세를 중시하는데 비해 일목균형표는 시간을 주체로 ㅎ고 가격은 2차적ㅇ니 개념에 불과하다는데 기초를 둔 분석 모형입니다. 또한 이 두가지 이론을 비교해보면 기술적 분석의 최대 단점인 후행성의 문제에 대해 일목균형표가 엘리어트 파동보다 좀 더 나은 신뢰성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부 많이들 하시고 보조지표 활용하시어 꼭 큰 수익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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